파키스탄매체 "이란 대표단, 美와 회담 참석차 21일 도착 예정"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4.20 16:58
수정2026.04.20 17:03
[지난 18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중심가 길가에 미국·이란 종전협상을 홍보하는 플래카드들이 붙어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 개최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이란 대표단이 회담을 위해 오는 21일(이하 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올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 파키스탄옵서버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20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2주간 휴전에 따른 협상 마감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이란 측이 2차 회담에 참석하기로 하면서 미군의 이란 화물선 나포로 증폭됐던 불확실성이 완화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협상 중재국 파키스탄도 2차 회담이 최대한 조속히 21일 진행될 수 있도록 전날부터 미국·이란과 외교적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고 익명의 관계자들이 AP 통신에 밝혔습니다.
모흐신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장관은 주이슬라마바드 미국대사관에서 내털리 베이커 미국 대사대리를 만나 2차 회담 준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나크비 장관은 베이커 대사대리에게 양측 대표단 안전 보장을 위해 특별 보안 조치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의 대표단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가고 있다"면서 "그들은 협상을 위해 내일(20일) 저녁 거기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미국 해상 봉쇄가 계속되는 한 협상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2차 회담 개최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파키스탄이 제안한 '2주 휴전안'을 수용한 뒤 미 동부시간 오는 21일(이란 현지시간 기준 22일)을 협상 시한으로 잡고 종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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