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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지방 미분양 5천호 매입 속도…전국 순회 설명회 개최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4.20 16:30
수정2026.04.20 16:38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 권역별 설명회를 열고 매입 절차 안내에 나섭니다.



LH는 내일(21일)부터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 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이달 공고한 미분양 아파트 매입 사업과 관련해 주요 절차와 기준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습니다.

설명회는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전북, 광주·전남, 충청,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등 6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LH는 올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준공됐거나 7월 말까지 준공 예정인 미분양 아파트 총 5천호를 매입할 계획입니다. 임대 활용과 분양 전환 가능성, 주택 품질, 단지 규모와 미분양 기간 등을 종합 평가해 우량 주택을 선별합니다.



매입 가격은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한 LH 산정가격 범위 내에서 결정되며, 매도 희망 가격이 낮은 주택부터 순차적으로 매입이 진행됩니다.

매도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6주간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LH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방 건설경기 회복과 함께 주거 안정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입한 주택은 중산층 임대주택이나 지방 근로자 주거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지방 미분양 해소와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신속히 절차를 추진하겠다"며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안정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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