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고유가 지원금, 지급 혼선 발행하지 않도록 철저 대비"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4.20 11:41
수정2026.04.20 13:49
[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비상경제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20일)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관련 추경을 신속히 편성하도록 독려해주시고 지급 과정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김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비상경제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고유가 지원금은 기초·차상위·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지급되고, 그 외 70%의 국민께는 5월 18일부터 집행된다"며 "지방정부가 관련 추경을 신속하게 편성하지 않으면 늦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점검해보니 단체장들께서 지방선거에 나가는 등의 경우가 있어서 추경이 결정됐음에도 집행이 7월 이후로 늦어질 가능성이 있는 곳들이 상당히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 부분을 점검해 주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고유가 때문에 연안여객선 운항 횟수가 감축돼 섬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계시다"며 "해양수산부와 관계부처가 연안여객선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운항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주사기 등 필수 품목들에 대한 수급 안정 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생산 및 유통 과정에 막힌 곳은 없는지 챙겨달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대통령님께서 인도·베트남 순방을 나가셨다. 국정에, 특히 비상경제대응체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부터 22일까지 매일 비상경제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민생 현안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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