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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긴장 재고조…코스피는 6,260선 상승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4.20 11:28
수정2026.04.20 11:37

[앵커]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이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2차 협상을 앞두고 미국과 이란의 입장이 엇갈리며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등 막판 긴장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도 우리 증시는 탄탄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증시 흐름 먼저 보고 혼란스러운 중동 소식 정리해 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개장 전까진 걱정이 많았는데 오전 상황이 좋네요? 

[기자] 



코스피는 6213에 상승 출발해 6200선을 지지하다 현재는 6270선까지 1%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1167에 하락세로 시작했지만 장중 1180선으로 상승 반전했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800억 원과 2,300억 원 넘게 주식을 팔지만, 기관 만이 2,500억 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원 내린 1479.5원에 개장한 뒤 1470원 초반까지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면 환율은 상승했지만, 최근 미국과 이란의 갈등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면서 양상이 꼭 들어맞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종목별로는 어떻습니까? 

[기자] 

삼성전자는 1% 올라 21만 원을 지키고 있고, 실적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는 3% 이상 급등하며 116만 원으로 상승했습니다. 

지주사 SK스퀘어도 5% 넘게 올랐고, 두산에너빌리티는 4%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이란 휴전 시한이 임박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자 방산주는 상승세이지만, 건설주는 전반적으로 약세입니다.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케이씨에스와 상장폐지 위기를 모면한 삼천리자전거는 상한가입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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