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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채용 축소, 日기업 "AI 등 영향"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20 10:39
수정2026.04.20 10:40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의 사무실 밀집 지구를 걷는 직장인들. (사진=연합뉴스)]

인공지능(AI) 도입 등의 여파로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축소하겠다는 일본 회사가 늘리겠다는 곳보다 많아지며 최근 불었던 채용 시장 훈풍이 식는 분위기입니다. 



20일 교도통신이 일본 주요 기업 111곳을 대상으로 내년 신입사원 채용(2027년 4월∼2028년 3월 입사)에 관해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년도 채용 규모보다 줄이겠다고 응답한 기업이 23%(25개 사)로 지난해 조사보다 1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대졸 신입사원을 전년보다 더 뽑겠다는 기업은 16%(18개 사)에 그쳤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채용 규모 축소비율이 확대보다 높아진 것은 5년 만에 처음입니다. 

채용 규모를 '전년도 수준으로 유지'는 35%(39개 사), '미정'은 22%(24개 사)였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회사들이 겪었던 인력 부족 현상이 한풀 꺾인 기미가 보인다며 여기에는 일부 회사에서 AI가 업무를 대체하기 시작한 영향이 반영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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