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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2인치 대화면 스탠바이미 출시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4.20 10:12
수정2026.04.20 10:20

LG전자가 32형 대화면과 4K 화질을 앞세운 새 스탠바이미 시리즈를 출시하며 이동식 스크린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LG전자는 스탠바이미 시리즈의 신작인 'LG 스탠바이미 2 맥스'를 국내에 본격 출시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더 큰 화면과 향상된 화질을 원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한 모델입니다.



기존 27형보다 약 40% 커진 32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4K U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11.1.2 채널 입체 음향도 적용해 별도 스피커 없이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3세대 알파8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영상과 사운드를 분석·보정하고, 저해상도 콘텐츠도 4K에 가깝게 표현하는 AI 슈퍼 업스케일링 기능을 지원합니다.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도 적용했습니다.

이동성과 사용성도 강화했습니다. 내장 배터리 용량은 144Wh로 늘어나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 30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부는 스탠드와 분리해 태블릿처럼 활용할 수 있고, 전용 액세서리를 통해 가로·세로 거치나 휴대, 벽걸이 연출도 가능합니다.

전용 스마트캠을 연결하면 카카오톡 영상통화, 콘텐츠 전송, 원격 제어 등을 지원하는 'LG 버디' 기능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USB 포트는 4개로 늘었고, 와이파이 6도 지원합니다.



LG전자는 스탠바이미가 2021년 출시 이후 완판 행진을 이어간 대표 제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3분에 1대꼴로 판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새로워진 LG 스탠바이미 2 맥스로 이동식 스크린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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