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못 믿겠다' 이란 대통령 "美, 또 배신하려 해"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20 10:06
수정2026.04.20 11:46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미국과 이란의 2차 회담을 중재하려는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에게 종전 협상에 대한 불신을 피력했습니다 .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45분간 이뤄진 통화에서 파키스탄의 평화 정착 노력에 감사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연관 선박에 대한 해상 봉쇄에 돌입한 것을 두고 "이런 행동과 미국 관리들의 위협적인 발언은 미국의 진정성에 대한 의심을 키운다"고 비난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미국이 과거의 전철을 밟아 외교를 배신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하게 드러냈다"고도 말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이란이 미국과 2차 회담에 응하도록 막판 설득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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