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美군함 드론으로 타격…상산 나포 보복" 이란 반관영매체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20 09:44
수정2026.04.20 10:14
[이란 케슘섬 해안을 지나는 컨테이너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란군이 미군 군함에 무인항공기(UAV) 공격을 감행했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현지시간 19일 보도했습니다.
하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는 이날 대변인을 통해 자국 선박을 나포한 미국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미군 군함을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앙지휘부는 "미국의 해적행위와 공격이 지속될 경우 이에 대한 군사적 대응도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미군은 이란의 군함 타격 주장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란군이 실제로 드론을 이용해 일부 미국 군함에 군사적 보복을 가했는지, 타스님의 보도가 국내 정치용 선전인지 현재로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타스님 통신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이란 혁명수비대를 대변하는 매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앞서 이란 중앙사령부는 미국의 이란 상선 나포를 휴전 합의 위반으로 규정하고 보복방침을 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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