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편하게 받으세요"…국민연금 안심배달 추진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4.20 09:39
수정2026.04.20 16:00
국민연금공단과 우정사업본부는 고령 수급자를 위한 '국민연금 안심배달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늘(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범사업은 강원 및 전북특별자치도 내 19개 군 지역에 거주 중인 만75세 이상 국민여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집배원이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연금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일상에서 도움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우체국 계좌로 연금을 받는 수급자 중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어르신은 가까운 우체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자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매달 최대 50만원까지 국민연금을 집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정태규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는 "이번 사업은 두 기관이 힘을 합쳐 국민 실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몸소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과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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