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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 '샤브올데이' 필리핀 졸리비푸드에 매각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4.20 08:02
수정2026.04.20 11:20


필리핀 외식기업 졸리비푸드는 한국 무한리필 샤브샤브 프랜차이즈 샤브올데이를 운영하는 올데이프레쉬 지분 100% 인수를 완료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인수 금액은 약 1천300억원입니다.



이번 주식매매계약(SPA) 완료로 올데이프레쉬는 기존 모기업인 명륜당에서 완전히 분리돼 졸리비푸드 그룹 계열사로 편입됐습니다.

샤브올데이는 전국 17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시스템(POS) 매출은 약 4천800억원입니다.

졸리비푸드는 샤브올데이가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높은 재방문율을 바탕으로 국내 샤브샤브 시장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K-푸드, 헬시플레저 열풍에 힘입어 해외 진출 가능성도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샤브올데이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졸리비푸드는 올데이프레쉬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 자본을 투입해 마케팅 강화, 브랜드 경쟁력 제고, 가맹점 지원 확대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졸리비푸드는 지난해 컴포즈커피를 인수한 데 이어 이번 샤브올데이 인수로 한국 식음료(F&B)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습니다. 컴포즈커피는 졸리비푸드 편입 이후 필리핀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으로 점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1975년 필리핀에서 설립한 졸리비푸드는 34개국에서 1만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KFC'라고 불리는 필리핀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졸리비를 비롯해 커피빈, 팀호완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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