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종전 이후에도 달러 약세 계속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4.20 07:51
수정2026.04.20 07:52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카말 샤르마 주요 10개국(G10) 외환 전략 책임자는 현지시간 16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종전 이후에도 달러 약세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샤르마 책임자는 "전쟁 이후에도 달러 가치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뉴욕 연방준비은행 내 외국 은행들의 수탁 자산 규모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고, 지금은 2012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는 두 가지를 시사할 수 있다"며 "첫째, 달러 대비 아시아 통화 가치가 압박을 받고 있고, 이에 따라 아시아 중앙은행들이 개입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샤르마 책임자는 "둘째, 중앙은행들이 달러로 다시 돌아가고 있지 않다는 점"이라며 "국제통화기금(IMF) 데이터를 보면 각국 중앙은행들의 달러 보유액이 다시금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러한 구조적인 요인들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는 달러에 대해 비관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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