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창업가문 안주인 유한선 여사 별세…구자은 LS 회장 일정 취소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4.19 18:00
수정2026.04.19 18:05
[고(故) 유한선 여사 (LS 제공=연합뉴스)]
LS그룹 구자은 회장의 모친이자 그룹 창업가 가문의 안주인인 유한선 여사가 향년 93세로 별세했습니다. 구 회장은 예정된 해외 경제사절단 일정을 취소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인은 1933년생으로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과 결혼해 1남 3녀를 두었습니다. 장남인 구자은 회장을 비롯해 자녀로 구은정 태은물류 회장, 구지희 씨, 구재희 씨 등이 있습니다.
유한선 여사는 LS그룹 공동 창업주 가문의 안주인으로서 평생 내조에 헌신해온 인물로 평가됩니다. 검소하고 자상한 성품으로 가족을 이끌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또 미국 센터너리 칼리지 출신으로 한국 동문회장을 맡아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교육 지원 활동에도 힘써왔습니다.
LS그룹은 LG 창업주 구인회 회장의 동생인 구태회·구평회·구두회 3형제가 설립한 기업으로, 2003년 LG그룹에서 전선·금속·에너지 사업이 분리돼 출범했습니다.
이후 LS전선과 LS일렉트릭, LS MnM, E1 등을 중심으로 전력망과 소재, 에너지 사업을 확대해왔으며, 형제 간 공동 경영 체제를 기반으로 성장해왔습니다.
구자은 회장은 당초 예정됐던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 일정에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1일 오전 10시입니다. 유족 측은 고인의 뜻에 따라 조용한 장례를 치르겠다며 조화와 부의금은 사양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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