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전에 잡는다"…국토부, 도로·철도 등 700곳 집중 안전점검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4.19 16:53
수정2026.04.19 16:56
국토교통부가 노후 시설과 사고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안전점검에 나섭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9일) 도로·철도·항공 등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6월 19일까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도로시설, 철도시설, 공항시설, 물류시설, 공동주택, 건축물, 공동구 등이며, 위험도와 노후도, 중요도, 사고 이력 등을 고려해 약 700곳이 선정됐습니다.
이번 점검에는 김이탁 1차관을 포함해 총 1천323명 규모의 점검반이 참여합니다. 점검반은 도로, 철도, 공항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현장 점검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가 핵심 인력으로 참여하고, 드론과 터널 스캐너, 지표투과레이더(GPR) 등 첨단 장비도 적극 활용됩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필요할 경우 긴급 안전조치나 보수·보강, 정밀 안전진단 등 단계별 후속 조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김이탁 국토부 1차관은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로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사전 점검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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