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배송 부담 덜어준다"…우체국, EMS 요금 최대 6% 추가 할인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4.19 15:51
수정2026.04.19 15:52
[우본 해외운송비 할인 (우정사업본부 제공=연합뉴스)]
국제 유가 상승으로 항공 운임이 급등하는 가운데, 우체국이 영세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국제우편 요금 할인에 나섭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내일(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국제우편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국제특급우편(EMS)과 EMS프리미엄 발송 요금의 4~6%를 추가 할인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국제우편 계약 고객은 정기적으로 해외 발송을 하는 조건으로 우체국과 계약을 맺고 기존에도 요금 할인 혜택을 받아온 기업입니다. 이번 조치는 기존 계약 고객뿐 아니라 할인 기간 중 신규 계약을 체결한 업체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항공 화물 운임이 크게 오르면서 영세 수출기업의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항공운송수수료를 동결하기로 하면서 요금 할인과 결합할 경우 체감 절감 효과는 10%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중소기업과 서민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우편요금 할인과 수수료 동결을 통해 수출기업의 물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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