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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인도·베트남 순방 출국…"에너지·공급망 협력에 방점"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4.19 11:02
수정2026.04.19 11:03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5박 6일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 국빈 방문에 나섭니다. 중동 전쟁 여파로 글로벌 에너지·공급망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순방은 핵심 광물과 에너지 협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9일) 출국해 인도 뉴델리에서 첫 일정을 시작합니다. 도착 직후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을 접견하고,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내일(20일)에는 간디 추모공원 헌화를 시작으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에 나섭니다. 소인수회담과 확대회담을 잇달아 진행한 뒤 양해각서(MOU) 체결, 공동언론발표, 비즈니스 포럼까지 이어지는 강행군 일정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어 21일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한 이 대통령은 22일 또 럼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동포 오찬 간담회를 포함해 양국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일정이 병행됩니다.

23일에는 레 민 흥 총리,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연쇄 회동을 진행하고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해 경제 협력 강화에 나섭니다.



순방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럼 서기장과 함께 베트남 대표 문화유산인 탕롱 황성을 방문하는 친교 일정 후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번 순방은 인도·베트남이라는 고성장 신흥국과의 협력을 통해 외교·경제 지평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됩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공급망과 에너지, 핵심 광물 등 주요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한층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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