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정동영 외교적 대형사고...경질해야"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4.18 16:23
수정2026.04.18 16:25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18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 영변·강선 외에 평안북도 구성을 핵시설 소재지가 있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미국 정부가 정부 공유 제한 방침 등을 통보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외교적 대형사고"라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번 사태와 같은 일의 재발 방지 대책의 첫걸음은 정 장관 경질"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외교안보의 '정동영 리스크'는 임계점을 넘었다"면서 "유엔사와의 조율 없이 DMZ법을 여당과 추진하다 유엔사의 강력한 반발을 초래했고, 북한의 반헌법적 두 국가론을 동조하는 경솔한 발언으로 국내외 불신을 자초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급기야 그 가벼운 입으로 인해 한미 양국 간 정보공유와 군사 공조를 훼손하는 중대한 실책을 저지른 것"이라며 "한미 양국의 굳건한 안보 공조에 금이 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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