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미토스 충격'에 앤트로픽과 회동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4.18 10:00
수정2026.04.18 10:05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가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을 만나기 위해 백악관에 도착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인공지능(AI) 활용 범위를 놓고 미 행정부와 갈등을 빚은 끝에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앤트로픽이 백악관과 전격 회동했습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가 17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해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을 만나 면담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은 면담 이후 낸 성명을 통해 "협력 기회뿐 아니라 기술 확산에 따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접근 방식과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며 "생산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앤트로픽도 "양측은 사이버 보안, 미국의 AI 경쟁 선도, AI 안전성 등 핵심적인 공동 우선과제를 위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며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법정에서 다툼을 벌이는 양측이 태도를 바꿔 만남을 가진 것은 '미토스'가 전문가 수준의 소프트웨어(SW) 취약점 탐지 능력을 보임에 따라 해킹 등 AI발 보안 우려가 현실화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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