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대항마' 세레브라스, 美나스닥 상장 재도전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4.18 09:28
수정2026.04.18 09:31
[세레브라스 AI 칩 (세레브라스 상장신청서 캡처=연합뉴스)]
커다란 웨이퍼 한 장 크기의 인공지능(AI) 칩을 만드는 세레브라스가 6개월 만에 기업공개(IPO) 절차에 재도전했습니다.
세레브라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하고, 티커 'CBRS'로 클래스A 보통주를 상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레브라스는 상장 신청서에서 지난해 매출이 5억1천만 달러를 기록해 2024년 2억9천만 달러에서 75.7% 성장했으며, 같은 기간 주당 순이익은 1.38달러로 전년의 9.9달러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매출 가운데 62%가 아랍에미리트(UAE)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AI대학에서 발생했고, 24%는 과거 자신들의 투자자로 역시 UAE에 본사를 둔 기업 G42에서 올렸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12월 계약을 체결한 오픈AI에 대해 "향후 수년간 예상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세레브라스는 또 의결권이 없는 클래스N 보통주 3천340만 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을 오픈AI에 발행했으며, 오픈AI에 연 6% 이자율로 10억 달러의 대출을 받았다고도 공시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주가 반토막 났는데…삼천당제약 또 무슨 일?
- 2."집도 사겠네"…SK하이닉스 성과급 얼마길래?
- 3.입사하자 마자 7억 성과급?…SK하이닉스 킹산직 뽑는다
- 4.'카카오톡' 잘못 다운받았다간 '다 털린다'
- 5."美, 이란에 368조원 기금 제안" 이스라엘 언론
- 6.타워팰리스 살면서 기초연금 수령?…이참에 다 뜯어고친다
- 7.7억 성과급 SK하이닉스 공고 나온 생산직 "인생이 달다"
- 8.[단독] 기아, 32년 만에 버스 사업 철수 수순
- 9."중국차 누가 타겠냐" 했는데 반전…BYD 국내서 돌풍
- 10.5000원 바람막이 내놓더니…다이소 4.5조 매출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