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영-프 주도 호르무즈 화상회의 참석…공급망·항행 입장 전할 듯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4.17 21:36
수정2026.04.17 21:38
이재명 대통령이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국제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오늘(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시작한 '호르무즈 해협 자유 항행 이니셔티브'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과 글로벌 경제 부담 여파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해상 운송로 안전 확보를 위한 다자 공조에 힘을 보탤 전망입니다.
회의에는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국과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가 참여했습니다.
전체 참가국 규모는 약 40개국 수준으로 전해진 가운데, 전쟁 당사국인 미국은 이번 회의 참여 국가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식 발언을 통해 중동 사태가 에너지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적 통항 보장을 위한 국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중동 전쟁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 통항 안전 등 단기적 대응책, 종전이나 장기적 휴전 상황을 상정한 자유로운 국제 통항 자유·안전에 관한 포괄적 계획·연대가 다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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