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G20 차원서 공급망 안정·경제회복 해법 모색해야"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4.17 14:13
수정2026.04.17 14:14
[회의 주재하는 구윤철 (재정경제부 제공=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현지시간 16일 "주요 20개국(G20) 차원에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과 세계 경제 회복력 강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각국은 신속한 정책 대응과 적극적인 국제공조로 실물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규제 혁신·노동 공급 확충을 통한 성장 기반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책금융 확대·추경 신속 편성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는 한국 정부의 대응 방향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과도하고 지속적인 불균형이 세계 경제의 또 다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러한 위험 요인을 적절하게 예방·관리하기 위해 G20 등 주요 국가 간 적극적인 공조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스빈다.
구 부총리는 올해 주요 7개국(G7) 의장국인 프랑스의 롤랑 레스퀴르 경제재정부 장관, 짐 차머스 호주 재무장관,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와 별도로 만났습니다.
프랑스 레스퀴르 장관은 내달 파리에서 열리는 G7 재무장관회의에 구 부총리를 초청해 중동전쟁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 대응, 글로벌 불균형 해소, 공급망 협력 등에서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호주·우즈베키스탄과의 면담에서는 핵심 광물 등 공급망 협력에서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글로벌 최대 규모 자산운용사인 칼라일 그룹 하비 슈와츠 최고경영자(CEO)와도 만났습니다.
슈와츠 CEO에겐 "한국은 매력적 투자처로서 지속적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투자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세계은행(WB) 아제이 방가 총재,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 쩌우 자이 총재, 미주개발은행(IDB)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 등과도 개별 면담을 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오는 17일 국제통화위원회(IMFC) 회의와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특별세션에 참여합니다.
이후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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