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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리뷰] 엔비디아발 훈풍…양자컴퓨터주 상한가 행렬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4.17 06:47
수정2026.04.17 07:53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16일) 시장 분위기에 맞게, 뜨거웠던 특징주들 정리해 봅니다.

먼저 첫 번째 특징주, 또다시 상한가로 직행한 엑스게이트입니다.

앞서 뉴욕 증시에서 아이온큐와 리게티 컴퓨팅 등 양자 관련주들이 급등한 영향을 고스란히 받았습니다.

젠슨 황 CEO는 이 모델이 불안정한 큐비트를 보정해 주는 '양자컴퓨터의 운영체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는데요.



엔비디아가 GPU에 이어 양자 생태계까지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국내 관련주들 어제도 일제히 불을 뿜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양자 보안 기술력을 갖춘 엑스게이트, 애프터마켓에서도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두 번째 특징주는 스페이스X와 '1조 원대 잭팟' 소식을 전한 OCI홀딩스입니다.

OCI홀딩스의 자회사, OCI테라서스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폴리실리콘 장기 공급 계약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강세 이어갔습니다.

계약 규모만 약 1조 원으로 추산되는데, 자회사 연간 생산량의 절반에 육박하는 엄청난 물량입니다.

이번 계약은 특히 미국 내에서 '비 중국산' 폴리실리콘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절실한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꼽히는데요.

태양광을 넘어 우주 산업의 핵심 소재 공급망까지 꿰찬 OCI홀딩스, 어제저녁에도 25% 넘게 급등하며 마감했습니다.

어제 코스피 지수 오후 들어 강하게 유입된 외국인 매수세에 6200선을 탈환했습니다.

올라줄 땐 정말 시원하게 올라주는 모습인데요.

반도체가 지수 하단을 받친 가운데 자동차, 방산, 금융 등으로 순환매가 확산하며 강세장을 이끌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 전장보다 3.08% 오른 21만 75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3월 이후 최고치지만, 2월 26일 기록했던 종전 최고점 21만 8000원에는 불과 500원을 남겨두고 닿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고요.

SK하이닉스는 1%대 올라 상승폭은 삼성전자 대비 낮았습니다.

반도체 외 자동차와 방산, 금융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현대차도 6%대 급등, LG에너지솔루션도 1.47% 상승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으로 넘어가 볼까요.

코스닥은 희비가 엇갈린 모습입니다.

에코프로 형제들 1%대 강세 마감한 반면, 알테오젠 0.4% 하락, 삼천당제약은 한국거래소가 공시 위반 관련해 코스닥시장 공시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회부했다는 소식에 7%대 급락세 이어갔습니다.

반도체가 이끌고 테마주는 격변의 변화를 겪고 있는 요즘, 주말을 앞둔 오늘(17일)장 출발 흐름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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