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노인돌봄 현장에 AI 본격 투입…피지컬AI 개발 지원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4.16 18:06
수정2026.04.16 18:08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14일 경기 군포시 노인복지시설 서울특별시립 남부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돌봄 현장에서의 인공지능(AI) 등 기술 도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연합뉴스)]
정부가 AI(인공지능) 기술을 노인 돌봄 현장에 본격 도입하고, 피지컬AI 등 미래 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합니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AI 돌봄기술 전주기 지원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전략에는 돌봄 인력의 방문 시간 외에도 AI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24시간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활동을 파악하는 '스마트홈' 모델을 재가 분야에 도입하고, 장기요양시설에는 업무 기록·야간 순회 등을 보조하는 '스마트 시설' 모델을 도입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아울러 실증·사업화·제도 연계 전 주기에 걸쳐 돌봄 기술 연구개발 지원 체계를 마련합니다.
AI·IoT 등 이미 일정 수준 개발된 기반을 활용해서 3년 내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발굴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로봇공학을 적용해 이동 등 물리적 돌봄 행위가 가능한 피지컬AI 개발을 지원합니다.
데이터 플랫폼 등 기초 기술 개발은 과기부가, 돌봄에 특화된 응용 기술 개발은 복지부가 주도하기로 했는데, 이 밖에도 현장의 AI 활용을 위한 법적 근거와 윤리 지침을 수립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기반을 닦을 계획입니다.
복지부는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 의견을 수렴해 올해 상반기 내 돌봄기술 외 행정 혁신 방안까지 아우르는 'AI 복지·돌봄 혁신 로드맵'을 공표할 예정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7천억은 주겠다는 최태원, 더 달라 않겠다는 노소영…남은 2440억 공방
- 2.[단독] 최민식 시니어인턴 현실로…내년 8만명 뽑는다
- 3.허리띠 조이는 삼성가전‥"사다리차 비용 내세요"
- 4.'학생, 잠깐 그 안경 벗어봐'…연세대 시험장 '발칵'
- 5.'10만원까지 빠져라'…삼전 직원 익명글에 주주들 뿔났다
- 6.'차 막혀? 하늘로 점프하면 끝?'…테슬라 미쳤다 '경악'
- 7.삼성전자 지분 넘기는 홍라희…이재용 증여세 1.5조 추산
- 8.물산 이어 전자까지…홍라희, 이재용에 2.6조 지분 증여
- 9.미래에셋 반대매매 변제 가능시간 20분 늘린다
- 10.[단독] 솔리다임, 미 상장 카운트다운…SEC 보고 전담팀 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