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홍역 겪고도…카톡, 또 친구탭 '만지작'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4.16 15:50
수정2026.04.16 17:04
카카오톡이 한때 거대한 홍역을 치렀던 친구탭의 업데이트를 끝끝내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카카오톡 이용자들 사이에선 최근 앱을 실행했더니 과거 친구탭이 아니라 새롭게 만들어진 SNS 형태의 소식탭이 자동으로 먼저 뜬다는 불만이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 식의 업데이트가 있었던 것은 사실로 드러났고요.
다만 카카오는 정확히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무슨 업데이트를 했는지는 자세히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전면 도입을 했다가 역풍을 세게 맞고 나니 조금씩 이용자 접점을 늘려 익숙해지게 하는 전략을 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이미 갑작스러운 업데이트로 한껏 커진 이용자들의 경계심을 불필요하게 재차 자극한다는 비판 역시 피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식의 이른바 '업데이트 배짱'은 이용자가 앱을 포기할 수 없을 거란 자신감 때문이기도 할 텐데요.
이용자의 인내심을 놓고 줄다리기에 들어간 카카오, 언제까지 이용자가 줄을 당겨줄지는 사실 아무도 모른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되겠습니다.
카카오톡 이용자들 사이에선 최근 앱을 실행했더니 과거 친구탭이 아니라 새롭게 만들어진 SNS 형태의 소식탭이 자동으로 먼저 뜬다는 불만이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 식의 업데이트가 있었던 것은 사실로 드러났고요.
다만 카카오는 정확히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무슨 업데이트를 했는지는 자세히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전면 도입을 했다가 역풍을 세게 맞고 나니 조금씩 이용자 접점을 늘려 익숙해지게 하는 전략을 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이미 갑작스러운 업데이트로 한껏 커진 이용자들의 경계심을 불필요하게 재차 자극한다는 비판 역시 피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식의 이른바 '업데이트 배짱'은 이용자가 앱을 포기할 수 없을 거란 자신감 때문이기도 할 텐데요.
이용자의 인내심을 놓고 줄다리기에 들어간 카카오, 언제까지 이용자가 줄을 당겨줄지는 사실 아무도 모른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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