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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PX 공급 '불가항력'…"내수 차질 없을 것"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4.16 15:27
수정2026.04.16 15:30


중동 사태 여파로 나프타(납사) 수급 불안이 확산한 가운데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원료 수급 어려움을 이유로 일부 제품 공급에 차질을 공식화했습니다.



오늘(1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13일 고객사에 보낸 공문을 통해 파라자일렌(PX) 공급과 관련한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습니다.

여천NCC가 지난달 초 업계에서 처음으로 불가항력을 선언한 데 이어 한화토탈에너지스도 같은 조치를 취하면서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솔루션 등도 일부 제품에 대해 불가항력 가능성을 고지한 바 있습니다.

다만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전면적인 공급 중단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회사 측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공급량 감소에 따른 고객사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지"라며 "5월 일시적으로 가동률이 낮아지지만, 6월부터는 정상 가동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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