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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李대통령, 17일 영·프 주도 호르무즈 화상회의 참석 검토"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4.16 15:15
수정2026.04.16 17:57


이재명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다자간 화상회의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16일) "영국과 프랑스 정상이 공동 주최하는 다자 간 회의가 예정돼 있고, 대통령도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회의는 17일 저녁(한국시간) 화상 형태로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 통항은 모두의 이해 관계와 국익에 중요한 이슈"라며 "유사한 입장의 나라들과 연대를 강화하는 취지"라며 "영국과 프랑스 뿐만 아니라 유럽 여러 나라들 함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이) 방문하는 인도, 베트남도 에너지 공급망 관련 유사한 입장을 공조할 수 있는 위치라 그런 문제도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에는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 등 전 세계 70~80여개 국가가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제 기구까지 포함하면 초대형 다자 협의체가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미국의 참여 여부는 아직 미지수인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에너지 공급망 안정을 비롯한 중동 정세와 관련한 국제적 공조 필요성 등을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관계자는 "에너지 공급망, 중동 사태, 해협 통항과 관련한 국제 협력 필요성이 주요 논의 주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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