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에 368조원 기금 제안" 이스라엘 언론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16 14:37
수정2026.04.17 18:05
미국과 이란의 쟁점 이견이 상당 부분 좁혀진 것으로 알려서 2차 협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이란 협상에서 미국이 이란 고농축 우라늄의 국외 반출 조건으로 2500억 달러(약 368조원) 규모의 대이란 지원기금 조성을 제안하는 등 구체적인 타협안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이스라엘 방송 채널12에 따르면, 미국은 2500억 달러 규모의 지원 기금 조성을 이란 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대해 이란은 이보다 더 큰 규모를 요구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핵심 쟁점인 핵 문제와 관련해, 미국은 이란의 민수용 핵 프로그램 유지를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대신 60%로 고농축된 우라늄 440㎏을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로 반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란은 자국 내에서의 우라늄 희석을 고집하며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닏.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협상은 매우 생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합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습닏.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에 숨 쉴 공간을 만들려 하고 있다”며 “두 지도자가 34년 만에 내일 대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정부 및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충돌을 일시 중단하는 약 1주일간의 단기 휴전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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