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고령운전자 560만명 시대…사망자 10% 증가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16 13:25
수정2026.04.16 13:35

[13일 오전 10시 55분께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주행 중인 트럭이 상점 앞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에 따른 사망자가 1년 새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6일 경찰청이 발표한 2025년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는 4만5천873건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습니다. 이로 인한 보행자·운전자 등 사망자는 843명으로 10.8% 늘었다. 하루 평균 2.3명꼴로 사망한 셈입니다. 

일례로 지난해 11월에는 67세 남성이 몰던 1t 트럭이 부천 제일시장으로 돌진해 4명이 숨지기도 했다. 원인은 페달 오조작이었습니다. 

급격한 인구 고령화가 이러한 추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작년 고령 인구는 1천51만명으로 전년 대비 5.8% 늘어 1천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고령층 운전면허 소지자 수도 지난해 563만명으로 1년 새 8.9% 증가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이란, 호르무즈 개방 美에 역제안"
日도쿄전력, 14년만에 원전 영업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