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 야간 연장돌봄 센터에 청년 343명 투입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4.16 11:36
수정2026.04.16 11:37
정부가 야간 연장돌봄 센터에 청년 복지인력 343명을 투입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6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복지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에는 청년 일 경험 제공과 돌봄 인력난 완화를 위한 청년 복지인력 배치 관련 예산이 담겼습니다.
야간 연장돌봄은 부모가 심야에 긴급한 일이 생겼을 때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입니다.
복지부는 야간 연장돌봄 센터에 청년 인력들이 안정적으로 배치돼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요청했습니다.
협의회는 아동 수 감소와 지역간 격차에 따른 센터의 지속가능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중장기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방과후 돌봄시설로서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통합명칭 마련, 노후센터 개보수 지원 필요성, 최근 고유가 영향에 따른 시설 운영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습니다.
현재 지역아동센터는 전체 4천176곳으로, 아동 11만명이 무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10만원 이하의 비용이 드는 다함께돌봄센터의 경우 1천402곳에서 3만5천명이 이용 중입니다.
이상진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중장기 대책으로 아동 수 감소에 대응한 방과후 마을 돌봄체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준비 중"이라며 "현장 의견을 경청해 시급한 과제부터 하나씩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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