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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란 쟁점 절충안 마련 중"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16 09:52
수정2026.04.16 09:53


미국와 이란이 1차 협상에서 큰 이견을 보인 세가지 쟁점에 대해 상당부분 절충된 의견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15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란·미국 간 중재에 관여하는 한 당국자는 1차 협상을 결렬시킨 세 가지 주요 쟁점인 이란 핵 프로그램, 호르무즈 해협 통제 문제, 전쟁 피해 보상을 놓고 중재팀이 절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선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 진전이 있었으며 양측이 기본 합의에 조금 더 다가갔다는 보도도 나옵니다. 

미국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 당국자 2명을 익명으로 인용해  휴전 만료 시점인 오는 21일 전에 남은 이견을 해소하고 기본 합의에 도달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재에는 파키스탄·이집트·튀르키예 등이 나섰습니다. 

2차 종전 협상의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를 놓고도 관측이 분분합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과 이란이 2차 종전 협상 개최 자체에는 동의했으나 구체적인 협상 일정과 장소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중재국인 파키스탄 현지에서는 1차 종전 협상과 마찬가지로 2차 협상 역시 다음 주에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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