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 'AI TV 대중화' 시동…독일서 테크 세미나 개최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4.16 09:48
수정2026.04.16 09:59
[독일 테크세미나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쉐라톤 공항 호텔에서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2026년형 TV와 오디오 신제품을 소개하는 '2026 유럽 테크 세미나'를 연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테크 세미나는 글로벌 영상·음향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유럽 주요 테크 미디어 및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6년형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유럽 시장에 차별화된 AI 스크린 경험을 제시하고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함입니다.
삼성전자는 "AI 역량을 집결한 통합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에서 'AI TV 대중화 시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라고 했습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시청 중인 콘텐츠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여행 계획을 세워주거나 음식 레시피를 추천하는 등 여러 기능을 통해 TV의 역할을 스마트 홈의 중심 허브로 확장합니다.
이와 함꼐 저해상도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개선해 주는 'AI 업스케일링 프로', 스포츠 경기의 몰입감을 높이는 'AI 축구 모드', 음성 및 배경음을 분석해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AI 사운드 컨트롤러 프로' 등의 기능도 갖췄습니다.
정밀한 색 표현과 깊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하는 '마이크로 RGB' TV를 통해 디테일한 화질과 성능을 중요시하는 유럽 소비자를 적극 공략한다는 구상입니다. 또 500헤르츠(㎐)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OLED 게이밍 모니터, 6K 해상도의 고해상도 모니터 신제품과 새로운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 7·5'도 선보입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전 라인업에 고도화된 AI 기술을 적용해 모두를 위한 AI TV 대중화 시대를 열 것"이라며 "화질과 음향, 연결성 등 스크린 경험의 전 과정에 녹아든 삼성만의 독보적인 AI 설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AI TV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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