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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공격 중단' 결의안, 美상원 문턱 못 넘어

SBS Biz 정광윤
입력2026.04.16 08:03
수정2026.04.16 08:05

[미 연방의회 의사당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이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미 연방 상원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워싱턴DC 연방 의회 의사당에서 결의안의 상원 본회의 상정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 표결'이 열렸지만 찬성 47표, 반대 52표로 부결됐습니다.

공화당 소속 랜드 폴 의원이 찬성표를 던진 가운데 민주당 소속 존 페터먼 의원은 반대표를 던짐으로써 찬성표는 민주당 측 상원 의원 수와 동일하게 나왔습니다.

이번 결의안엔 의회 승인 전까지 이란 전쟁을 중단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최근 여러 조사에서 이란 전쟁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직 공화당 내부에선 트럼프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번 결의안을 주도한 민주당은 상·하원에서 모두 소수당인 까닭에 표결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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