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끝나면 金값 다시 오른다고?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15 18:18
수정2026.04.16 11:17
전쟁이 끝나거나 협상이 진전되면 하락했던 금값이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페트로 달러의 시대는 저물고 장기적인 달러화의 대체제로 금에 대한 선호가 강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유가 안정과 함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면 금리 인하 기대가 살아나고 이는 금값 상승의 핵심 촉매가 될 수 있습니다.
금값 상승 전망의 또 다른 핵심은 견고한 수요입니다. 세계금협회(WGC) 조사 결과 각국 중앙은행의 95%가 올해 금 보유량 확대를 예상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도 이번 중동전쟁을 계기로 달러 패권 약화와 '안전자산 최후의 보루'로 금이 주목받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현재 금값 하락이 유동성 확보나 에너지 투자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고, 올해 말 최대 62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말 금값이 54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다만 고유가가 장기화 될 경우 3800달러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제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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