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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S-PASS 특허권 직접 취득 예정”...권리 이전 절차 착수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4.15 18:12
수정2026.04.15 22:35


삼천당제약은 오늘(15일) 세마글루타이드·리라글루타이드·인슐린 등에 적용되는 핵심 플랫폼 기술 S-PASS(경구제형 전환 기술)의 특허권을 이전·취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출원인이던 대만 서밋바이오테크 명의 특허를 자사로 이전하고, 국제특허(PCT) 출원인도 삼천당제약으로 변경하는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앞서 회사는 글로벌 오리지널 제약사의 견제를 피하기 위해 2018년 서밋바이오테크와 연구용역 계약을 맺고 해당 회사 명의로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다만 연구개발 비용은 삼천당제약이 부담했고, 지식재산권 역시 계약상 자사에 귀속되는 구조였습니다.

최근 특허권 보유를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자 삼천당제약은 직접 권리 확보에 나섰습니다.



양사 간 특허 양수도 계약은 지난 14일 체결됐으며, 중국 국가지식산권국(CNIPA)에 대한 출원인 변경 신청도 완료돼 현재 행정 절차만 남은 상태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전략적으로 숨겨온 출원인이 공개된 만큼 더 이상 외부 명의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며 “기술력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고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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