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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포기 단지, 공공분양 첫 전환"…인천가정2지구 308가구 공급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4.15 18:02
수정2026.04.15 18:08


민간사업자의 사업 포기로 공급이 중단됐던 인천가정2지구 아파트가 공공분양으로 재추진되며 다시 시장에 나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인천가정2지구 B2블록 공공분양주택 308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번 단지는 2022년 민간 사전청약 이후 사업 포기로 공급이 중단됐다가 공공분양으로 전환된 첫 사례입니다.

공급 물량은 총 308가구로, 전용면적 74㎡ 41가구와 84㎡ 267가구로 구성됩니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입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84㎡ 기준 평균 6억2천만 원대로, 인근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이 책정됐습니다. 거주의무 기간은 3년입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일반공급이 이어지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5일입니다. 계약은 오는 6월 말 진행될 예정입니다.

입지 여건도 강점으로 꼽힙니다. 해당 단지는 루원시티와 청라국제도시, 가정지구 사이에 위치해 이른바 '트리플 생활권'을 갖췄습니다. 여기에 2027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가칭 심곡천역)이 도보권에 들어설 예정으로 교통 접근성 개선 기대도 큽니다.



주택전시관은 인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되며,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됩니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내부 구조 확인이 가능합니다.

LH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단지로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심 내 공공주택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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