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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 SK하이닉스 이틀째 신고가…한 달 만에 6천피 탈환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4.15 17:40
수정2026.04.15 18:02

[앵커]

종전 협상 기대감에 금융시장이 호조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반도체 투톱이 질주를 계속하면서 코스피는 장중 620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습니다.

환율도 안정적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한나 기자, 증시 마감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어제(14일)보다 2.07% 오른 6091.39로 마감하면서 32거래일 만에 6000선을 탈환했습니다.

기관과 개인이 합쳐 1조 원 가까이 순매도 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5500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는데요.

개장 직후에는 상승세에 힘입어 시가총액이 5000조 원을 넘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4일 "향후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란과의 종전 협상 재개 가능성을 언급하자 종전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된 건데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는 3.08% 상승한 113만 7000원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1년 중 신고가를 경신했고, 삼성전자는 2.42% 오른 21만 1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종전 기대감에 건설주가 강세를 보였는데요.

대우건설이 20% 넘게 폭등했고, 현대건설, GS건설, DL이앤씨, 삼성물산, 삼성 E&A 등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은 2.72% 오른 1152.43에 장을 종료했습니다.

[앵커]

환율은 어땠습니까?

[기자]

달러-원 환율 역시 종전 기대감에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7원 내린 1474원 20전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환율은 10원 20전 내린 1471원에 출발해 장중 한 때 1470원 90전까지 내리기도 했는데요.

이는 각각 지난 8일 이후 최저치입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말 미·이란 휴전 협상이 예상되는 만큼, 그전까지는 환율이 크게 움직이지 않고 1460~149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다음 주부터는 국민연금이 환헤지를 늘리고, 휴전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원화가 조금씩 강해져 환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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