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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조사 7월까지 연장…"정밀 분석 확대"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4.15 17:38
수정2026.04.15 18:25

[붕괴한 광주대표도서관 공사현장 철골 구조물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대표도서관 건립공사 붕괴사고에 대한 원인 규명이 장기화됩니다. 보다 정밀한 조사와 추가 분석을 위해 조사기간이 약 3개월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광주대표도서관 건립공사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조사 기간을 당초 오늘(15일)에서 오는 7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조사기간은 기존 4개월에서 7.5개월로 확대됩니다.

사조위는 지난해 12월 11일 발생한 붕괴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같은 달 16일 구성됐으며, 그동안 전체회의 9회와 현장조사 5회, 설계도서 검토, 관계자 청문, 3D 영상 분석 등 다각적인 조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조사기간 연장은 보다 심층적인 기술 검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사조위는 붕괴 부위에 대한 정밀 구조해석을 비롯해 용접부 비파괴검사, 철근콘크리트 및 강재의 건전도 평가 등 추가 용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최병정 조사위원장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전문가들과 함께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며 "전문기관 용역 결과를 포함해 사고 원인을 투명하고 철저하게 규명하고,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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