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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협상 열리나?…파키스탄 총리 18일에 귀국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15 15:51
수정2026.04.15 16: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과 이란의 종전 회담을 중재하는 파키스탄 총리가 오는 1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3개국을 방문하면서 이번 주에는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종전 협상이 열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작아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현지시간 15일 AFP 통신과 파키스탄 일간 돈(Dawn)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총리실은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이날 사우디를 방문하기 위해 고위급 대표단과 함께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외교부도 샤리프 총리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사우디를 비롯해 카타르와 튀르키예를 공식 방문한다고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샤리프 총리의 이번 3개국 방문은 지난 11∼12일 자국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1차 종전 회담이 결렬된 이후 이르면 이번 주 2차 협상 개최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뤄졌습니다. 

1차 종전 회담을 중재한 그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대면한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샤리프 총리가 이번 주 파키스탄을 떠나있게 되면서 이르면 오는 16일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이슬라마바드에서 재개될 가능성은 작아진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옵니다. 

다만 샤리프 총리의 3개국 방문 일정이 18일 끝날 예정이어서 이르면 주말인 19일이나 다음 주 초에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회담이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지난 2월 말부터 전쟁 중인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파키스탄이 제안한 2주 휴전안을 수용했으며 기한은 오는 21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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