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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자사주매입고배당주 ETF 분배금 월 70원으로 인상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4.15 14:58
수정2026.04.15 15:00

[한화자산운용의 'PLUS ETF' 로고 (한화자산운용 웹사이트 캡처=연합뉴스)]

한화자산운용은 'PLUS 자사주매입고배당주ETF(상장지수펀드)'의 월 분배금을 40원에서 70원으로 인상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늘 ETF의 분배락 13일 기준 분배율은 월 0.54%, 연 6.50% 수준입니다. 오늘 ETF의 최근 누적 성과는 3개월 19.61%, 6개월 35.30%에 달합니다.

'PLUS 자사주매입고배당주' ETF는 예상배당수익률과 자사주매입률을 합산한 총주주환원수익률(TSR) 상위 30종목에 투자합니다.

분배금 인상은 구성 종목의 배당금으로만 지급해오던 것을 지난달 3차 상법 개정안 시행으로 자사주 소각이 의무화됨에 따라 설계 당시 목표했던 TSR 기반 분배정책을 본격 실행한 데 따른 것입니다.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 후 소각하면 유통 주식수가 감소해 EPS(주당순이익)가 증가하는데, 오늘 ETF는 자사주 소각으로 인한 기업 가치 상승분 등 매매차익도 분배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 상품은 또 시가총액 대비 3% 이상의 자사주 매입 기업을 수시 특별 편입할 수 있어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습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상법 개정으로 자사주 소각이 의무화되면서 설계 시 목표했던 분배 구조를 실현할 수 있게 됐습니다"라며 "배당만 보는 시대에서 총주주환원을 함께 보는 시대로의 전환에 맞춰 차별화된 월 현금흐름을 제공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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