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WGBI 편입 후 외국인 국고채 7.7조원 순매수"
SBS Biz 정윤형
입력2026.04.15 14:10
수정2026.04.15 14:14
[재정경제부 청사 (사진=연합뉴스)]
재정경제부는 황순관 국고실장 주재로 오늘(15일) ‘WGBI 상시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들과 WGBI 편입 전후 자금 유입 동향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는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예탁결제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재경부에 따르면 WGBI 편입 개시 이후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는 체결기준 총 7조7천억원(3.30일~4.13일), 결제기준 5조4천억원(4.1일~4.13일)입니다.
특히 그동안 국고채 투자가 제한적이었던 일본계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2조8천억원(결제기준)으로 집계돼 WGBI 편입을 계기로 국고채 투자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재경부는 설명했습니다.
황 국고실장은 “WGBI 편입 개시 이후 우리 국채시장에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원활히 유입되고 있으며, 국고채 금리 하락 등 국내 금융시장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국내 국고채 시장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신규 외국인 투자자들이 차질 없이 유입될 수 있도록 모든 기관이 유입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해소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고정책관은 내일(16일)부터 이틀 간 도쿄에서 주요 일본계 투자자 대상으로 IR(투자자 설명)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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