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음은 쿠바? "최대 5천명 우크라이나서 전투 중"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15 10:38
수정2026.04.15 10:43
[2026년 4월 9일 쓰레기가 가득한 쿠바 수도 아바나의 한 거리를 어떤 사람이 걷고 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우크라이나 전쟁에 쿠바인 1천∼5천명이 참전해 러시아 편에서 싸우고 있다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의회에 보고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가 현지시간 14일 전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지난 13일 "우리는 이것(이란과의 전쟁)을 끝낸 뒤 쿠바를 다룰 수도 있다"며 "쿠바는 오랫동안 카스트로에 의해 매우 잘못 운영된 나라였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악시오스는 의회 주요 위원회에 8일에 발송된 이 보고서에 "쿠바 국적자들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군사 작전을 지원하는 외국인 전투원 집단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 중 하나로 떠올랐다"는 구절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추산 규모에는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오픈소스 정보는 어느 시점에서든 우크라이나에서 전투에 참가하는 쿠바 시민이 1천명에서 5천명 사이일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
또 "우크라이나의 정보 소식통들은 우크라이나 국경에 (쿠바인 전투원들) 수천 명이 직접 배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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