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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5년간 중저신용자 대출 11조원 중개…포용금융 확대"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4.15 10:25
수정2026.04.15 10:30


정부의 포용 금융 기조가 강화하면서 중저신용자로 분류되는 신용점수 400~700점대 금융 소비자를 위한 정책 마련이 계속되는 가운데, 핀테크 기업 핀다는 최근 5년간 중저신용자 대상으로 약 11조원 규모의 대출 상품을 연결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핀다에 따르면 2020년 5월부터 누적 대출 약정금액은 약 14조원, 이중 신용점수 400~700점대인 중저신용자의 대출 약정금액은 총 10조6천31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로는 2022년 약 2조9천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후 2조 원 내외 수준을 유지하다 대출 규제 영향으로 지난해에는 1조4천700억원으로 줄었습니다. 

신용점수별로는 600점대가 5조6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700점대와 500점대 고객이 각각 3조원, 2조2천억원으로 확인됐습니다. 

핀다 중저신용자들의 대출 승인율은 평균 55.1%이며, 600점대가 62%로 가장 높았습니다. 500점대는 42%, 400점대는 20%가량입니다.



중저신용자가 주로 찾는 저축은행 기준 한도조회는 누적 10억 건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중저신용자 조회건수가 약 8억3천만건으로 85%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3년 간 저축은행 상품 대출 신청 건 가운데 90% 이상이 중저신용자(400~700점대)로부터 발생했으며 약정 금액은 6조원을 웃돕니다.

핀다는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초저신용자(신용점수 400점 미만)로까지 포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관련 대출 공급액은 2020년 연간 3억원에서 이듬해 13억원으로 늘었고, 2025년에는 전년 대비 300% 가까이 늘어난 11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핀다 관계자는 "핀다는 전체 96개 제휴 금융사 중 2금융권 해당 기관이 66개에 달할 만큼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 증대와 더불어 2금융권의 여신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상품을 연계하면서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대출 중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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