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스퀘어랩, 시리즈B 유치…미래에셋캐피탈·한투파트너스 참여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4.15 10:09
수정2026.04.15 10:31
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 '페어스퀘어랩'이 주요 국내 벤처캐피털(VC)로부터 시리즈 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CKX파트너스가 리드했으며, 미래에셋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윈베스트벤처투자,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페어스퀘어랩은 금융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입니다. 디지털자산 플랫폼 '에셋트럼(Assetrum)', 기관용 지갑 '스피어(Sphere)', 수탁(KDAC), 인텔리전스(클로인트) 등 생태계 전반의 기술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페어스퀘어랩은 한국거래소(KRX)가 주도하는 토큰증권(STO) 거래소 'KDX 컨소시엄'과, 주요 은행 및 대기업이 참여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상평(EverStable)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자회사인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은 신한은행, NH농협은행, 흥국생명, 미래에셋(코빗)이 참여한 검증된 수탁 인프라로, 기관 투자자 유입을 위한 핵심 관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보안 기업 S2W가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자회사 클로인트(Kloint)는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사고 예방 및 수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일본 프로그맷(Progmat) '프로젝트 팍스(Project Pax)'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국경 간 결제 인프라 1단계 파일럿을 완료했고 현재는 유럽연합(EU) 및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하는 2단계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리플(Ripple), 체인링크(Chainlink), 디펜스(Dfns), 지케이싱크(zkSync)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차상훈 CKX 파트너스 이사는 “페어스퀘어랩은 단순한 기술 기업을 넘어,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과 규제 준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제도권 최적화 기업"이라며, "기존 금융과의 연계성과 상호운용성을 바탕으로 온체인 금융 전환의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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