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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파급, 항로 수출 운임 급등…중동 43%↑ 美서부 24.3%↑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15 09:40
수정2026.04.15 09:42

[지난 3일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원거리 항로의 해상 수출 운임이 일제히 상승했고, 특히 중동행은 40% 넘게 치솟았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15일 관세청이 발표한 '3월 수출입 운송비용'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서부행 해상 수출 컨테이너(2TEU 기준) 운임은 561만1천원으로 전월보다 24.3% 상승했습니다. 동부행 운임은 532만4천원으로, 0.3% 올랐습니다. 유럽연합(EU)은 341만4천원으로, 5.8% 상승했습니다. 

 중동행 운임은 525만1천원으로 42.7% 뛰었습니다. 올해 1∼2월 두 달 연속 하락에서 급반전했습니다. 

 근거리 항로에서는 중국이 50만1천원, 일본도 75만9천원으로 각각 9.4%와 10.1% 하락했지만 베트남은 140만2천원으로 6.7% 올랐습니다. 

해상 수입 운송비는 미국 서부(24.2%), 중동(18.1%)에서 크게 올랐다. 중국(8.1%), 일본(20.4%), 베트남(3.0%)도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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