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인도 모디 총리에 전화…"호르무즈 해협 개방 중요"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4.15 04:23
수정2026.04.15 05:41
[트럼프 대통령과 모디 총리(왼쪽)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현지시간 14일 밝혔습니다.
모디 총리는 소셜미디어에 "친구인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전화를 받았다"며 "서아시아 정세를 논의하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당국자도 통화 사실을 확인했으나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모디 총리에게 전화를 한 것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대이란 해상 봉쇄에 나선 지 하루 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모디 총리에게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해상 봉쇄를 개시하면서 많은 국가가 미국을 도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원유 수입량의 40%가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는 인도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타격이 큰 국가 중 하나입니다.
인도는 미국이 제재를 일시 해제한 이란산 원유와 러시아산 원유를 사들이며 부족분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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