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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곧 2차회담 빠르면 16일"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14 17:14
수정2026.04.14 18:06

[4월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서 전쟁 종식을 위한 회담에 나선 미국 대표단(왼쪽)과 이란 대표단 (AP·EPA=연합뉴스)]

미국과 이란 협상단이 이번 주 후반, 이르면 16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협상 테이블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현지시간 14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소식통 4명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란 측 관계자는 정확한 2차 협상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대표단은 일단 17∼19일 사이 일정을 비워두고 있다고 로이터에 전했습니다. 

미국 측 관계자 역시 협상 장소나 시기, 대표단 구성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도, 2차 협상이 오는 16일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AP통신에 말했습니다. 



미-이란 사이 중재역을 맡고 있는 파키스탄 소식통은 추가 협상 시기에 대해 양측과 소통하고 있으며, 협상은 주말에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파키스탄은 협상 재개를 위해 양측 대표단을 다시 파견해달라는 제안을 미국과 이란 양측에 전달했다고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 고위 관계자는 "우리는 이란에 연락을 취했고, 그들이 2차 협상에 열려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로이터에 말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맞서 지난 13일 역봉쇄를 강행한 이후 나온 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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