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韓, '중국(대만)' 대신 중국 대만 표기 당연"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14 17:10
수정2026.04.14 17:13
중국 정부는 14일 한국의 전자입국신고서에서 '중국(대만)' 표기 항목을 삭제하기로 한 데 대해 "대만을 '중국 대만'으로 표기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정부의 조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자국 매체 기자의 질문에 "한중 수교 공동성명에 명확히 규정된 바를 강조하고 싶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중국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하고 중국은 하나이며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라는 입장을 존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며 '중국 대만'으로 표기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대만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명확하고 일관된다"고 강조했습닏.
앞서 대만은 한국 전자입국신고서에서 '대만'을 '중국(대만)'으로 표기한 것에 대해 반발하며 자국 외국인 거류증의 '한국' 표기를 '남한'으로 변경했으며 추가 조치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이에 한국 정부는 해당 표기가 포함된 항목 자체를 삭제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삼성전자 노조 "성과급 40조 달라"…분통 터지는 개미들
- 2."당첨만 되면 20억 차익"…현금 부자들만 신났네
- 3.타워팰리스 살면서 기초연금 수령?…이참에 다 뜯어고친다
- 4.5000원 바람막이 내놓더니…다이소 4.5조 매출 '대박'
- 5."집도 사겠네"…SK하이닉스 성과급 얼마길래?
- 6.[단독] 기아, 32년 만에 버스 사업 철수 수순
- 7.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고유가 지원금 사용처는?
- 8.국민연금만 따라 샀어도 대박…1년 224조 번 비결은?
- 9.미군, 한국시간 오늘밤 11시부터 '이란 해상봉쇄' 발표
- 10."한 살이라도 젊을 때 집 사놓자"…청약시장 큰 손 2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