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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도 영화·공연 할인 혜택 누리세요…현장예매 늘린다

SBS Biz 정윤형
입력2026.04.14 14:54
수정2026.04.14 15:54

[앵커] 

이번에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영화와 공연예술 관람 할인 지원이 포함돼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정부가 관련 할인 쿠폰을 배포한 적이 있었는데 온라인을 통해 발급받아야 하니 노인분들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올해는 현장할인을 확대해 디지털 소외계층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윤형 기자, 먼저 정부가 영화 부문에 있어선 어떤 방식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했나요? 

[기자] 



지난해에는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대형3사, 씨네Q까지 총 네 업체와 이 업체를 제외한 중소형 영화관의 할인 몫이 90대 10의 비율이었는데요. 

올해는 85대 15로 중소형 영화관의 몫을 늘립니다. 

중소형 영화관 활성화와 디지털 소외계층 배려의 일환인데요. 

이렇게 되면 이번 추경에서 편성된 영화 할인 지원비용 271억 원에서 사업 운영비 1억 원을 제외하고, 270억 원 중 15%인 40억 5천만 원이 중소형 영화관 할인 지원에 제공됩니다. 

중소형 영화관에는 독립영화관, 실버영화관 등이 있습니다. 

특히 중소형 영화관은 온라인 예매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곳보다 현장 예매인 곳이 더 많아 직접 가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대형 극장에서 현장 예매를 할 경우 쿠폰 사용이 불가능하다 보니 영화진흥위원회에 콜센터를 운영해 온라인 예매 안내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앵커] 

영화 외 공연장을 직접 찾는 어르신들은 어떻게 할인이 가능한가요? 

[기자] 

지난해처럼 티켓링크나 예스24 같은 예매처에서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되 각 지역의 문예회관과 협력해 예매 편의를 제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온라인 예매처에서 쿠폰을 발급받지 않고 현장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협의 중입니다. 

전국에는 200여 개가 넘는 문예회관이 있습니다. 

또 영화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을 통해 쿠폰을 발급받고 싶은 분들을 위해선 전화 안내 지원도 할 계획입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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