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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서울 찍고 지방까지 간다…체류·소비 동반 증가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4.14 13:13
수정2026.04.14 13:37

[문화체육관광부 제공=연합뉴스]

올 1분기 방한 외국인의 발길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해 체류 기간과 소비까지 늘면서 지역 관광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4일 발표한 1분기 지역관광 데이터에 따르면 외래관광객의 지역 방문율이 올 1분기 34.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지역 방문율은 방한 외국인 중에서 지역을 한 번이라도 방문한 비율을 뜻하는데, 외래관광객의 지역 방문율 상승은 지역 입국·이동 지표에서도 확인됩니다.

1분기 지방 공항을 통한 입국한 외래객은 85만3천905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49.7% 급증했고, 철도를 이용한 외국인 여행객도 작년 동기 대비 46.4% 늘어난 169만명에 달했으며, 지방항만으로 입항한 외국인은 33만5천명으로 6.1% 증가했습니다.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과거보다 더 많이 머물고 더 많이 소비했는데, 1분기 외국인 지역 체류일 수는 528만일로 작년 동기 대비 36.2% 증가했고, 지역 지출액은 8억8천만달러로 17.2% 늘었습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카드 빅데이터를 보면 1분기 외국인의 지역 내 카드 소비액이 4천6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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