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종전협상 합의점 못 찾는 듯…고유가 상수로 대응"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4.14 11:27
수정2026.04.14 11:41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조금 전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중동 상황에 대한 우려 메시지를 다시 내놨습니다.
특히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될 것을 우려했는데,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완진 기자, 이 대통령이 종전협상 양상을 회의적으로 봤죠?
[기자]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진행 중인 비상경제 점검회의에서, "중동 종전 협상이 합의점을 제대로 못 찾는 것 같다"며, "글로벌 에너지 원자재 공급망의 어려움과 고유가 지속을 상수로 두고, 비상대응 체제를 확고히 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 경제 산업 구조의 취약점 개선 노력도 박차를 가해야겠다며, "대체 공급망 개척, 중장기 산업 구조 개혁, 탈플라스틱 경제 실현 등을 국가 최우선 핵심 전략 프로젝트로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오는 27일부터 시작하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관련해, "지난해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 당시 지방 정부에서 발생했던 비인권적 행태가 반복되지 않게 해 달라"라고 지시했는데요.
일부 지자체가 소득별로 다른 색상의 선불카드를 지급하면서 취약계층 여부가 노출됐던 것을 가리킨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부동산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지시 사항도 재점검했죠?
[기자]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 고가주택 보유자 등을 주택 정책 입안, 결재, 승인 논의 과정에서 다 빼라고 한 것을 다시 점검하면서, 이해관계가 침투하지 못하게 서류, 기안 용지 복사하는 업무에서도 다주택자는 모두 빼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재기 문제도 언급했는데요.
"쓸데없이 쓰레기봉투를 미리 사 모았던 사람들은 어떤 상황인가"라고 묻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중고 거래 시장에 싼 값에 나오고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나 시장 상황 불신에서 비롯된 일이니 사재기 한 사람의 잘못이라고 보긴 어렵다"며, "이런 일을 최소화하려면 신뢰를 회복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잘 알려줘야 한다"라고 주문했습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조금 전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중동 상황에 대한 우려 메시지를 다시 내놨습니다.
특히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될 것을 우려했는데,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완진 기자, 이 대통령이 종전협상 양상을 회의적으로 봤죠?
[기자]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진행 중인 비상경제 점검회의에서, "중동 종전 협상이 합의점을 제대로 못 찾는 것 같다"며, "글로벌 에너지 원자재 공급망의 어려움과 고유가 지속을 상수로 두고, 비상대응 체제를 확고히 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 경제 산업 구조의 취약점 개선 노력도 박차를 가해야겠다며, "대체 공급망 개척, 중장기 산업 구조 개혁, 탈플라스틱 경제 실현 등을 국가 최우선 핵심 전략 프로젝트로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오는 27일부터 시작하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관련해, "지난해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 당시 지방 정부에서 발생했던 비인권적 행태가 반복되지 않게 해 달라"라고 지시했는데요.
일부 지자체가 소득별로 다른 색상의 선불카드를 지급하면서 취약계층 여부가 노출됐던 것을 가리킨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부동산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지시 사항도 재점검했죠?
[기자]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 고가주택 보유자 등을 주택 정책 입안, 결재, 승인 논의 과정에서 다 빼라고 한 것을 다시 점검하면서, 이해관계가 침투하지 못하게 서류, 기안 용지 복사하는 업무에서도 다주택자는 모두 빼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재기 문제도 언급했는데요.
"쓸데없이 쓰레기봉투를 미리 사 모았던 사람들은 어떤 상황인가"라고 묻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중고 거래 시장에 싼 값에 나오고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나 시장 상황 불신에서 비롯된 일이니 사재기 한 사람의 잘못이라고 보긴 어렵다"며, "이런 일을 최소화하려면 신뢰를 회복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잘 알려줘야 한다"라고 주문했습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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