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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란 협상 기대감 부활…6000선 재탈환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4.14 11:27
수정2026.04.14 11:36

[앵커] 

미국과 이란 사이 휴전 기간이 절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기대했던 주말 협상은 불발됐지만, 시장은 여전히 양국의 막판 협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기대감이 반영돼 장 초반부터 증시가 급등해 전쟁 이후 처음으로 장중 6000선 고지에 다시 올랐습니다. 

역시 시장 흐름 살펴보고 중동 상황, 그리고 그에 따른 국내의 경제 충격까지 종합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코스피 상승세가 상당하네요? 



[기자] 

코스피는 5960으로 2.6% 상승 출발한 뒤 장중 6천 선을 넘어섰는데요. 

현재는 6천 선 위로 살짝 올라왔습니다. 

코스닥도 1.8% 오른 1120에 시작해 1120선에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00억 원과 7,700억 원 이상 주식을 사는데 반해 개인이 1조 3천억 원 넘게 순매도하며 적극적인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3% 넘게 올랐고, 분기 실적 기대에 SK하이닉스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지주사 SK스퀘어까지 8% 이상 동반 급등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도 3% 이상 올라 50만 원을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LS일렉트릭은 북미 데이터센터 인프라사업 수주로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스페이스 X 연결투자 분기이익이 기대되는 미래에셋증권도 급등했습니다. 

일동제약은 자회사 유노비아 합병에 7% 올랐고 코스닥 시총 상위주 HLB도 7% 급등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미국 이란의 합의 타결 전망에 어제(13일)보다 10.5원 내린 1478.8원에 문을 연 뒤 1,480원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 

앞서 뉴욕증시도 좋았죠? 

[기자] 

미국과 이란 협상 타결 기대로 일제히 올랐습니다. 

다우지수는 300포인트 넘게 상승했고, 나스닥과 S&P 500 지수도 각각 1.2%와 1% 올랐습니다. 

부진을 털어낸 소프트웨어 기업 중 마이크로소프트는 3.6% 뛰었습니다. 

반도체주 상승세에 브로드컴도 2.2% 올랐습니다. 

유럽에서 처음 완전자율주행 FSD 승인을 받은 테슬라는 1%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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